강동구 아파트 주방 18평 싱크대 교체 현장사례
이번에 소개할 주방 인테리어 현장은 강동구 올림픽파크 아파트 18평 싱크대 교체 사례입니다. 도장 도어와 LX하우시스 상판, 대리석 벽체 마감으로 완성한 화이트 주방과 분배기, 쿡탑 자리까지 세심하게 챙긴 시공 과정 지금 만나보세요.
18평 싱크대 교체 10년차 아파트 주방의 변화
이번 현장은 강동구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의 18평 아파트 주방입니다. 입주한 지 10년 정도 된 아파트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싱크대 안쪽부터 변화가 시작됩니다.

하부장 바닥은 물기를 오래 머금어 들뜨기 쉽고, 도어 경첩은 처지면서 문이 맞지 않게 되며, 상판 이음매와 싱크볼 주변 실리콘도 변색되기 시작하는 시기죠.
거기다가 18평은 주방 면적이 넉넉하지 않은 평형이라 싱크대를 바꿀 때 고민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수납을 늘려야 하지만 공간을 답답하게 만들면 안 되고, 작업대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은 기존 ㄱ자 구조를 유지하면서 창가 쪽에 싱크볼을 두고, 반대편으로 카운터를 길게 이어 조리 공간과 수납을 함께 늘리는 방향으로 계획했습니다.
좁은 주방일수록 밝은 색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마감은 화이트 톤으로 통일했습니다. 여기에 도장 도어와 골드 손잡이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하고, 벽체까지 대리석으로 마감해 10년 된 주방을 새 아파트처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실제로 작은 평형이지만 자재와 디테일은 넓은 평형 못지않게 신경 쓴 현장이니 참고 바랍니다.
도장 도어와 골드 손잡이로 완성한 클래식 화이트 주방
이번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도어입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도어를 모두 도장 제품으로 제작했는데, 도장 도어는 표면에 도료를 여러 번 칠하고 연마해 마감하는 방식으로, 필름을 붙이는 PET나 LPM 도어보다 색감이 깊고 고급스럽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모서리까지 매끄럽게 마감되기 때문에 이번처럼 테두리에 몰딩 라인이 들어간 클래식 디자인을 표현하기에 딱 좋습니다.

도어 디자인은 프레임이 살짝 도드라진 웨인스코팅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평평한 민자 도어보다 입체감이 있어서 화이트 한 가지 색만 써도 밋밋하지 않기 때문이죠.
여기에 골드 톤 손잡이를 맞춰 달아 포인트를 줬는데, 이렇게 손잡이 색 하나만 바꿔도 주방 전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화이트 도장 도어와 골드 손잡이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조합이죠.
하부장은 위치에 따라 여닫이와 서랍을 나눠 구성했는데, 쿡탑 아래에는 2단 서랍을 넣어 냄비와 프라이팬을 바로 꺼낼 수 있게 했고, 싱크볼 아래는 배관과 설비 점검을 고려해 여닫이 도어로 짰습니다.
이번 18평 싱크대 교체 사례에서 참고할 부분은 주방 공간이 좁아 기본적으로 하부장 개수가 많지 않아서, 칸마다 무엇을 넣을지 미리 정해 두고 도어 방식을 고르는 것이 수납 효율을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LX하우시스 그라바라 크림 상판과 대리석 벽체 마감
상판은 LX하우시스의 그라바라 크림을 사용했는데, 은은한 크림 톤 바탕에 자연스러운 무늬가 들어가 있어 화이트 도어와 부드럽게 어울리고, 완전한 흰색 상판은 깔끔하지만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데, 크림 톤이 섞이면 주방 전체가 한결 따뜻한 느낌이 들죠.

벽체는 타일 대신 대리석으로 마감했습니다. 싱크대 뒤 벽면 전체를 큰 판재로 덮어 이음매를 최소화했고, 상판과 비슷한 톤을 맞춰 상판에서 벽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냈습니다.
주방 타일은 줄눈에 기름때와 물때가 끼기 쉬운데, 대리석 판재 마감은 줄눈이 거의 없어 닦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가 훨씬 편합니다.
특히 좁은 주방에서는 벽면 무늬가 복잡하면 공간이 작아 보이는데, 큰 판재로 마감하면 시선이 끊기지 않아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창가 쪽 벽은 창틀 아래까지 같은 대리석으로 마감해 창문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콘센트는 상판 위 작업 높이에 맞춰 위치를 잡아 전기밥솥이나 커피머신 같은 소형 가전을 놓기 편하게 정리해 드렸죠.
보통 18평 싱크대 교체 과정에서 벽체 마감까지 함께 바꾸면 비용은 조금 늘어나지만, 주방 전체 완성도는 확실히 달라지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긴 분배기 공간과 쿡탑 자리
주방 싱크대 교체에서 이번 사진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설비 공간입니다. 이번 현장은 싱크볼 아래에 난방 분배기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아파트가 이 구조라, 하부장 바닥을 막아 버리면 나중에 분배기를 점검하거나 수리할 때 싱크대를 뜯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하부장 바닥을 분배기 모양에 맞춰 크게 타공하고, 도어만 열면 바로 손이 닿도록 공간을 확보하는건 필수적이죠.
싱크볼은 사각 스테인리스를 활용했고, 수전은 헤드를 뽑아 쓸 수 있는 풀아웃 타입으로 설치해 드렸습니다. 배수구에는 냄새와 역류를 막는 트랩을 함께 정리해 하부장 안쪽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준비했죠.
쿡탑 자리는 상판을 미리 타공해 두고, 아래쪽 하부장에 쿡탑 본체가 들어갈 공간을 따로 짰습니다. 빌트인 쿡탑은 제품마다 크기와 필요한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상판 제작 전에 사용할 제품을 정해야 타공 치수가 일치하게 되니 참고 바랍니다.
창가 쪽 하부장 한 칸은 비워 두고 안쪽에 콘센트를 따로 설치했는데, 식기세척기 같은 빌트인 가전을 나중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둔 자리입니다. 작은 평형이라도 이런 설비 공간을 처음부터 계획해 두면 그만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8평 싱크대 교체 비용 및 사전 체크 포인트
이번 현장처럼 도장 도어, LX하우시스 상판, ㄱ자에 카운터까지 이어지는 구성에 아파트 주방 18평 싱크대 교체 비용은 대략 500만~800만 원 선에서 책정됩니다.
벽체 대리석 마감과 빌트인 가전은 별도이고, 같은 18평이라도 도어를 PET 같은 필름 도어로 바꾸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물론 예시된 견적은 자재와 현장 조건,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8평 싱크대 교체 전 준비해야 할 부분은 먼저 싱크볼 아래 분배기나 배관 위치를 확인해야 하며, 그다음 쿡탑, 식기세척기, 정수기처럼 함께 설치할 가전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도 설명 드렸듯이 가전이 정해져야 상판 타공과 하부장 구성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도어 자재는 예산에 맞춰 고르되, 매일 여닫는 경첩과 서랍 레일은 좋은 제품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20평 내외의 주방에서 기성품, 반맞춤, 맞춤에 따라 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20평 싱크대 교체 비용 글에서 자세히 정리했으니 함께 참고해 보세요.
우리 집 주방에 맞는 정확한 견적이 궁금하다면 이레나로 문의해 주세요.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적합한 구성과 비용을 안내해 드립니다.